이번 인터뷰는 스니커즈 해체 작업으로 활동중인 아티스트 루디(Rudy, @rudyindahouse_)님과의 인터뷰(Interview with Rudy: Who is Deconstructing Sneakers)입니다. 인터뷰는 2018년 7월 weloveadidas.com에서 공개 하였고 이곳으로 이사한 글입니다.
스니커즈 해체 작업을 진행하는 아티스트 루디와의 인터뷰(Interview with Rudy: Who is Deconstructing Sneakers)
스니커즈 전문 매거진 스니커 프리커(Sneaker Freaker)와 하입비스트 코리아(Hypebeast KR)에서도 소개되었고 국내에서 여러 전시에 참여한터라 스니커즈 씬에 루디(Rudy)란 이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루디님의 작업들은, 18SS 시즌부터 루이 비통(Louis Vuitton)의 남성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된 버질 아블로(Virgil Abloh)가 해체주의적 방법론과 헬베티카(Helvetica) 서체를 과감하고 대범하게 사용했던 나이키 더 텐(The Ten) 프로젝트를 떠오르게 합니다.
하지만, 루디님은 작가로서 본인만의 스타일링을 위해 작품 활동에 매진중이며 특히나 그만이 구현하고 있는 디오라마 세트/액자 구성이 돋보이고 있습니다. 버질 아블로의 에어 조던 더 텐 스니커즈의 해체 작업은 해체x해체, 해체의 연속성(Deconstructing)라는 모습이 이어져 흥미로왔습니다. 게다가 그 노력의 결과로서, 하나씩 작업 결과물이 추가 공개될 때마다 성장하는 모습이 보여지고 있어서 더욱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2018년 9월 개인전도 준비하느라 바쁘신 크리에이터, 아티스트 루디님을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만나보았습니다. 무엇보다, 국내 스니커즈 씬에 이런 크리에이터 분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것 같아 너무나 좋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시간을 할애해주신 루디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인터뷰이(Interviewee) : 루디(Rudy, @rudyindahouse_)
인터뷰어(Interviewer) : Adi Jang
안녕하세요. 처음 인터뷰 요청 메시지를 드린 이후 오랜만에 질문을 드립니다. 무엇보다, 국내 스니커즈 씬에 루디님 같은 분이 등장한다는 점이 너무 좋습니다.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올해 1월부터 스니커 해체작업으로 활동중인 Rudyindahouse라고 합니다. 그냥 루디(Rudy)로 불러주시면 되구요! 사진, 영상팀인 917 크루에서 사진과 영상으로 활동중이었어요. 하지만 스니커즈 해체 작업이 본격화 되면서 거의 못하고 있습니다. ㅜㅜ
소속이신 917 크루에 대한 정보가 없는 것 같습니다. 설명 부탁드립니다.
제가 활동하고 있는 917 크루는 저를 포함한 총 5명의 포토그래퍼와 비디오 그래퍼가 모여 사진과 영상을 다루고 있고 사실상 카메라로 할수 있는건 모두 한다고 보시면 돼요! 주로 브랜드 룩북 촬영, 매거진 영상 및 바이럴 뮤비등을 하고 있어요. 요즘 제가 바빠지면서 일을 같이 못하는 경우가 많아졌지만 다른 분야로써 크루 활동 역시 할수 있는거니 괜찮다고 힘내라고 모두들 응원해주고 있어요!
국내 스니커즈 씬도 커지면서 루디님과 같이 스니커즈를 활용하여 활동하는 크리에이터 분들이 활동하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해외에서 찾기 힘들었던 본인만의 색깔이 확실하신 작업을 진행중이신지라 무척 자랑스럽기도 합니다. 😀 언제부터 활동을 시작하셨는지 그 계기가 어떤지 궁금합니다.
으하!! 일단 자랑스러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제가 유일하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어요!! 사실 스니커즈를 직접 활용한다기보다는 주제가 되는 경우가 더 많았던거 같아요. 당연히 신발 덕후(?)로서 그 문화들은 직간접적으로 체험중이었구요. 스니커즈가 직접 활용되는 가장 대표적인 예로는 “스니커즈 커스텀”인것 같아요.
요즘 비펠라 크루(B Fella)와 친하게 지내고 있는데 이친구들은 작품성과 상업성 두가지를 한번에 가지고 움직이지만 밸런스 조절을 아주 잘해내고 있고 그 덕에 스니커즈 커스텀 문화의 대중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렇게 비펠라 크루를 포함해 피규어 아티스트 쿨레인(@Coolrain) 형님 이라던지 Grafflex(@grafflex) 작가 같은 정말 뛰어난 아티스트들과 인연이 닿고 친분을 쌓게 되었어요. 그들의 전시회도 더 자주 가게 되었구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나도 무언가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어요. 물론, 그때 당시 사진과 영상을 주로 일을 하고 활동중이었지만, 좀더 문화적이고 내가 좋아하는 스니커즈를 통해 나도 보여줄게 있지 않을까 고민을 한참하고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쿨레인(@Coolrain)(※ 첨언: 쿨레인은 국내 피규어 아티스트 1세대로 나이키와의 협업으로도 유명하며 전세계적으로 알려진 피규어 아티스트입니다.) 형님에게 피규어에 대한 이야기를 듣다가 놀라운 이야기를 들었어요. 쿨레인 형님의 피규어가 신고있는 신발은 5.5cm 사이즈로 대부분 만들어지는데 그 작은 신발에 실제 큰 신발과 같은 피스의 조각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시더라구요.(최근에 인스타 그램에도 올린적이 있었는데, 쿨레인형님의 5.5cm 모어 업템포와 제가 해체한 285mm를 각각 펼쳐놓은 사진을 비교해서 올린적이 있는데… 정말 놀라울 정도의 씽크로율에 놀랬었어요.)
그래서 음… 그럼 정말 내신발을 한번 뜯어볼까? 단순히 호기심이었죠. 결국 뜯게 되었어요. 그게 바로 나이키 모어 업템포 올림픽 모델이었어요. 다 해체해서 펼쳐놓았는데 음… 뭔가 고민은 해결되었고… 그런데 심심해서 이왕이면 신발이 발을 감싸고 있는 형태를 기본으로 360도로 펼쳐보자 라고 아이디어가 떠올라 작업 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정말 노하우 없이 막 하다보니 러프한 느낌이 강한데 그래서 사실 전 가장 애착이 가는 작업중에 하나에요!!
해외 스니커즈 매거진으로 유명한 스니커 프리커(Sneaker Freaker)에도 소개되었고 오프화이트 에어 조던을 해체한 Hypebeat 코리아의 영상으로도 전세계에 소개되었습니다. 그 이후에 어떤 일들이 있었나요?
음… 일단 저에게 많은 친구들이 생겼어요. 물론 인스타그램에요ㅋㅋㅋ 그리고 그친구들이 둘로 나눠지게 되었죠. 저를 비난하는 친구들 저를 좋아하는 친구들! 기본적으로 제 성격이 워낙 밝고 긍정적인 편이라 비난하는친구들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편이에요. 그냥 아 맘에 안드는구나… 당첨이 되지않아 화가 많이 나있는데 그걸 해체하고 있으니 화가 날만 하다… 이러면서 그냥 넘기는 편이고 물론 저를 지지해주시는 많은 친구들에게는 늘 감사히 생각하며 그 사람들을 보며 작업하고있어요.
그리고 몇몇 브랜드에서 접근이 있었는데 사실상 실제로 진행된곳은 아트모스 서울(atmos Seoul) 한곳이에요. 그래도 연락을 주시는것 자체로도 무언가 제 가치를 알아주시는것 같아서 너무 신기하고 기뻤어요! 열심히하고 있으니 앞으로를 기대해봐도 좋겠죠? ㅎㅎㅎ
해외 언론에 소개된 이후의 이야기에서 비난에 대한 이야기. 즉, 어떤 부분으로 태클을 거는건가요? 도저히 상상이 안되는데. 어떤 점이 그들에게 불만인지…
아, 일단 가장 귀여운 댓글들중 하나는 “Put it back together!” 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 해체한거 다 붙여놔! 이건거죠 ㅋㅋㅋㅋㅋ 그리고 한국말로 해석을 한다면 “이게 아트라고 생각해? 그냥 쓰레기야!”, “아… 이렇게 해체되어지려고(신발이) 래플에서 당첨이 되지않은건가…”, “Fuxx!”, “나 지금 울고 있어…ㅠㅠ”, “너 진짜 죽이고 싶다 임마!” 등등… 그리고 보통 한분 이상이 비슷한 여러 댓글을 달아 주시더라구요. 처음엔 이 작업을 부정하셨지만 나중에 되려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모두들 그렇게 될수 있도록 노력해야죠!
우리가 흔히 쓰는 커터칼로 작업을 진행하시더라구요. 크으~ 역시 장인의 손길을 도구를 가리지 않음!
아 ㅋㅋㅋ 사실 제가 몰라서 당연히 커터를 쓰면 되겠지?하고 쓰고 있었는데 감사하게도 다칠까봐 걱정을 많이 해주시더라구요. 댓글로 이런저런 칼이 있는데 써보세요~ 하시면서 링크를 걸어 주시는분들도 계시고 주변에서 가까운 지인분들이 선물로 하나 사줄께 하다 여태 안사준 친구도 있구요 ㅋㅋㅋ 사실 얼마전에 작업에 용의한 전문가용 칼을 받아서 사용중인데 왜 그걸 주변에서 추천 하시는지 알겠더라구요!
훨씬 용의하고 안전한것 같아요!
나이키 더 텐 에어 조던 해체 작업 티셔츠 입으셨더라구요. ㅎㅎㅎ 판매하셔도 좋을것 같아요.
네네! 일단 샘플로 찍어서 입고 다니는데 반응이 너무 좋아요! 사실 판매 의향이 있어서 제작업체를 찾아 다니고 새로 샘플을 만들어 놨어요! 그런데 제가 너무 바쁘기도 하고 고민이 많아서 조금 미뤄졌는데 곧, 생산해서 판매하려구요! 티셔츠에 대한 아이디어도 많아서 하나하나 진행해 보려구요!
이번에 작업한 아트모스 패치들을 후드티셔츠에 붙여 작업 해 보았는데 너무 멋지게 잘나와서 앞으로도 그런 작품성 작업도 계속 해볼 생각 이에요!
개인적으로는 나이키 에어 모어 업템포 올림픽 2012 레트로 작업이 재미있었습니다. 어떤 컨셉으로 진행되었고 지 궁금합니다. 충격을 받아 한번에 흐트러지는 그런 순간이 담겨있어서 좋아요.
그 첫 작업은 정말 제가 구성하던 가장 기본에 충실한 작업이었어요. 해체되어버린 피스들이 신발 형태를 유지한 채 360도로 펼쳐지게끔 만들어 보자!에 가장 충실한 거죠. 마침 피스가 많아서 완성된 후 그 형태가 굉장히 멋있었어요. 생각보다 훨씬 멋지게 완성되었더라구요. 저도 가장 애착이 가는 작업이에요.
최근 진행하신 아트모스 서울과의 작업과 슈퍼스타 키즈 제품 같은 작품이 재미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신발 단품보다는 신발상자 등을 활용하거나 공중에 뜬 듯한 디오라마 세트가 재미있더라구요. 그리고 역시나 그 놀란 커터칼!
사실 슈퍼스타 키즈는 이게 비하인드 스토리가 좀 있는데 ㅋㅋㅋㅋㅋ 제가 아드리안 호의 팬입니다. 그런데 마침 이번에 아드리안호(Adrianne Ho)가 내한했을때 너무도 우연히 홍대에 방문한걸 보게되었어요! 원래는 그 다음날이 행사날(※ 3월에 진행된 TLKS 행사)이라 다음날 방문 예정이었는데 하루 일찍 답사겸 방문한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아~! 뭔가 내가 지금 하고있는 작업을 아드리안 호에게 만들어서 선물하고 싶다고 생각해서 급하게 후다닥 만든게 슈퍼스타 키즈 작업이에요. 현재 아디다스 엠바서더로 활동중이잖아요. 그래서 슈퍼스타로 만들어 보았어요. 그런데 이게 만들다 보니… 도저히 비행기에 싣고 갈수 있는 형태가 아니게 되어서… 아쉽게도 선물하지 못하고 현재는 제가 자주가는 홍대에 있는 리듬호프(@hisenaa)라는 가게가 있어요! 음악이랑 분위기가 진짜 좋고 맥주랑 음식이 정말 맛있어서 자주가는 가겐데 그 가게에 선물했습니다! 가시면 직접 보실수 있어요!
그리고 그 박스는 정말 시간이 없어서 그냥 박스를 살려볼까? 해서 만들었는데 그게 또 잘 나왔더라구요!
디오라마는 정말 나중에 시도해 볼생각 이었는데 아트모스 맥스들 같은 경우는 너무 컨셉이 뚜렸하잖아요. 애니멀팩! 그래서 언젠가 꼭 초원이나 사파리 같은 느낌으로 만들어 봐야지 하고 생각중이었는데, 그사이에 아트모스와 직접 일을 하게될지는 몰랐던거죠! 그래서 뭔가 브랜드를 만족시켜주고 싶은 생각과 애초 제가 원하던걸 이렇게된거 잘 만들어보자 생각해서 디오라마까지 진행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역시나 커터칼이죠? ㅋㅋㅋㅋㅋ
아드리안 호(Adrianne Ho)에게 줄 선물 슈퍼스타는 보여주지도 못한건가요? ㅎㅎ 봤으면 좋았을텐데요.
아! 직접은 못보여 주었구요. 아쉬운마음에 그런 내용을 담아 인스타그램에 사진으로 올렸더니 아드리안 호가 “Thank You”라고 직접 댓글을 달아주었어요! 와 진짜 얼마나 기쁘던지… 본인을 태그한 게시물들은 좋아요를 잘 눌러주던데 댓글을 달아주는건 너무 신기했어요!! 빨리 한국 또와….ㅠㅠ
소장중인 스니커즈 중은 몇 켤레인가요? 그 중에 가장 좋아하거나 아끼는 스니커즈는 어떤 것인가요? Top 3를 뽑아주시고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저는 늘 30켤레 안쪽으로 유지해요. 물론 많이 사긴하는데 아무래도 여느 스니커매니아들도 그렇겠지만 약간은 충동적 구매도 있어서 신다가 싼값에 팔거나 주변 친구들 나눠주거나 하면서 늘 30켤레 정도를 유지해요.
음… 아끼는 스니커즈 Top3 라면은 사실 제가 아낄수록 많이 신고 막 신거든요!! 두구두구두구두구~ 3위! 아디다스 이지 부스트 350 V2 크림 화이트(adidas Yeezy Boost 350 V2 Cream White)입니다! 최근 당첨이 3번 정도 되었는데 가장 처음 당첨을 안겨준게 이지 부스트 350 V2 크림 화이트에요! 게다가 두말하면 잔소리지만 너무나 편해서 정말 사람들이 안쓰러워 할정도로 아껴서 막(?) 신고 있어요!
2위는 음… 아 엄청 고민되네요ㅋㅋㅋㅋㅋ 아! 에어 조던 3, 88 OG(Air Jordan 3, 88 OG) 이건 제가 뉴욕에 3년정도 살았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지인의 지인을 통해 엄청 좋은 가격에 샀었어요. 다들 아시겠지만 조던 3의 슬램은 너무 이쁘잖아요. 그런데 엉덩이에 스우시 감성이라니! 제가 나이가 아재라서 아재감성이 좀 있거든요 ㅋㅋㅋㅋ 그래서 그 스우시에 완전 반해 버렸어요!
1위!!는 사실 늘 정해져 있는데 바로 에어 조던 11 DMP(Air Jordan 11 DMP)에요! 뉴욕에서 일을 하게 되서 첫월급으로 가장 내가 기뻐할 수 있는 일을 해보자라고 결론 내린건 너무 가지고 싶었고 귀한 스니커즈를 사보자였어요! 게다가 뉴욕엔 플라이트클럽(Flightclub)이 있잖아요? 거기서 제 사이즈의 에어 조던 11 DMP를 샀어요! 그때 당시 $650+Tax였으니 가격이 좀 되었지만 너무 좋았고 너무 아끼는 나머지 열심히 신었어요. 심지어 현재는 작업이 되어있는 상태이구요!
제가 스니커즈를 아끼는 방법은 더많이 신고 망가질걸 걱정하지 않는거에요. 스니커즈도 세월에 흔적이 묻어 나면서 못신게 될때까지의 과정이 저에겐 그 스니커즈와의 기억이고 추억이거든요. 그래서 더욱더 신어주는 편이에요!
아디다스의 제품은 어떤 것을 갖고 계신가요? 그 중 제일 좋아하는 모델을 소개해주세요. ㅎㅎ
단연 슈퍼스타(Superstar)죠! 색도 꼭 정해져있어요. 횐색에 검은줄! 슈퍼스타는 늘 가지고 있어요. 클래식중의 클래식이죠. 게다가 올드스쿨을 좋아해서 예전에 할로윈때 런-디엠씨(RUN D.M.C) 복장을 입고 슈퍼스타를 신었었어요. 확실히 한국 사람들 보단 외국 사람들이 알아보고 좋아하더라구요.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아디다스 이지 부스트 350 V2 크림 화이트(adidas Yeezy Boost 350 V2 Cream White).
아, 2년전에 리트로된 클라이마쿨 3D(adidas Climacool 3D)도 있어요! 그리고 군대 전역후 아디다스에서 일한적이 있었는데 그땐 진짜 많이 샀었어요! 티맥(adidas Tmac) 시리즈와 가넷(adidas Garnett). 그리고 가장 좋아했던건 그때 클라이마쿨 3D였어요. 이번에 리트로된건 이것저건 디자인이나 쿠셔닝이 많이 생략되서 아쉬웠어요ㅠ
루디님의 앞으로의 활동 계획이 궁금합니다.
일단 꾸준히 작업을 할거구요 이번에 후드티셔츠 작업같이 좀 새로운 방향을 고민중 이에요! 사실 지금은 스니커스를 해체한후 작업하는 분들이 없어서 뭐든 잘 해서 제 시그니쳐 작업으로 만들어야 할것 같아요! 그리고 현재 9월에 개인전을 계획중인데 꼭 할수 있게되길!!
9월에 있을 개인전에 대한 정보 더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작품수나 장소 등, 전시 컨셉이나 타이틀 등이요.
일단 작품수는 기존의 것에 몇 가지를 더할거구요 그리고 몇몇의 아티스트와 특별한 콜라보로 작업한 작업물들을 선보일 예정이에요. 장소는 아주 친한 아티스트 커플이 운영중인 삼청동에 있는 갤러리구요. 아직 타이틀은 못정했어요. 이름이 정말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고민중입니다!
그때 다들 개인전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