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의 새로운 글로벌 앰배서더 블랙핑크의 로제(PUMA BLACKPINK ROSÉ)
푸마가 YG 엔터테인먼트의 4인조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로제를 글로벌 앰배서더 파트너로 함께함을 공식 발표했다(Puma Announces Blackpink’S RosÉ As New Global Brand Ambassador).
푸마의 새로운 그로벌 앰배서더가 된 로제(ROSÉ)는 당장 푸마의 클래식 리티지 컬렉션 캠페인 ‘Rewrite the Classics’의 지원에 함께한다. 이미 지난달 스피드캣(Speedcat) 스니커즈를 신고 화보 촬영을 하는 모습이 노출되었다. 작년에 스피드캣 팝업 스토어도 열렸던 것 같은데 다시 밀어붙이나보다.
글로벌 명품 브랜드는 K-POP의 인기몰이를 일찍이 눈여겨본 터라 다양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왔다. 블랙핑크의 멤버 지수-디올(DIOR), 제니-샤넬(Chanel), 리사 셀린느(Celine) 모두 명품 브랜드의 앰배서더로 활동 중이고, 로제(ROSÉ) 역시 생로랑(Saint Laurent)의 앰배서더다. 대표 브랜드 하나만 나열했을 뿐 멤버별 후원 브랜드가 몇 개씩 더 붙어있다.
YG는 블랙핑크와의 재계약에 약 400억 원 가량을 쏟았는데 이건 팀 단위 활동 계약일 뿐이고 솔로 활동은 멤버별 1인 기획사가 별도로 있다. 그만큼 이들의 파워가 보통이 아니란 거겠지. 참고로, 푸마와 로제의 계약 이전, 블랙핑크는 2018~2022년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동한 바 있다. 그리고 블랙핑크 리사와 열애설이 났던 프레데릭 아르노(Frédéric Arnault)는 이번 6월 초에 명품 제국 LVMH의 CEO가 되었다.
아래 푸마의 SNS를 통해 공개된 영상도 재미나다. 여권에 찍는 도장에 아예 푸마 스피드캣 도장이 찍혀있다. 푸마 트랙탑이랑 스피드캣이 유행할 수 있을까? 지켜보자. 푸마도 이제 글로벌 스니커즈 신 한번 흔들어줄 때 되었다.
I am so excited to join the PUMA family. I cannot wait for my fans to join my next chapter with PUMA.
ROSÉ/BLACKP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