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 CEO 뷔욤 굴든, 아디다스 최고경영자로 Puma CEO Bjorn Gulden become new adidas head
푸마 그룹의 CEO 뷔욤 굴든이 아디다스의 CEO 카스퍼 로스테드의 뒤를 이을 새로운 최고경영자가 될 예정이다(Puma CEO Bjorn Gulden become new adidas head).
지난주 금요일, 로이터 통신을 통해 알려진 푸마 CEO 뷔욤 굴든의 새로운 행보 소식은 꽤 흥미로웠다. 8월 22일, 아디다스 이사회는 CEO 교체 작업을 공식 발표 adidas AG Initiates CEO Transition 했었는데 새로운 CEO가 현재 푸마의 CEO라니.
같은 독일 기업이자 다슬러 형제가 창업하고, 독일 헤르초게나우라흐(Herzogenaurach)에 본사를 두고 있는 푸마(PUMA)와 아디다스(adidas)가 묘한 분위기를 만든 것이다. 뷔욤 굴든은 새로운 출근 지역이 바로 같은 지역이니 이직에 따른 주거지 이동은 필요 없다.
독일 분데스리가 FC 뉘른베르크에서 선수로 활약한 경력이 있는 뷔욤 굴든(Björn Gulden)은, 2013년부터 푸마 그룹의 CEO로 활약하며 약 10년 동안 푸마의 주가를 2배로 올려놓았다. 헬리 한센(Helly Hansen)과 아디다스의 어패럴 및 액세서리 부분의 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아디다스에 근무한 경험이 있는 인물이기에 더 빠르게 아디다스 그룹에 융화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재 뷔욤 굴든가 푸마와의 계약은 올해 말인 12월 31일까지 계약이 되어있다. 이제 2023년부터는 아디다스의 새로운 CEO로의 능력을 보여줄 차례다.
뷔욤 골든의 아디다스 최고경영자로의 이동 소식이 전해지자, 아디다스의 주요 투자자 기업인 데카 인베스트먼트(Deka Investment), 유니온 인베스트먼트(Union Investment)에서는 환영의 메시지를 보냈다. 그리고 이 덕분에 지난주 금요일 아디다스의 주가는 20% 이상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