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아머 2022년 1분기 실적 발표 Under Armour Financial Reports Q1 2022
지난 5월 6일, 미국에 본사를 둔 언더아머 Under Armour가 2022년 1분기 결산 분기 실적 발표(Under Armour Financial Reports Q1 2022)를 공개했다.
언더아머는 2022년 3월 31일 마감 기준의 1분기 실적 보고(Under Armour Financial Reports Q1 2022)에서 전년도 대비 매출 3.42% 증가한 13억 달러(전년 12.6억 달러)라고 밝혔다. 주당 순이익(EPS)이 0.01달러로 시장 전망치 0.06달러보다 낮아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언더아머가 예상치를 밑돈 실적을 내놓으면서 주가는 25% 이상 폭락했는데 블룸버그는 이번 언더아머의 주가 급락은 2017년 1월 이후 5년 만에 최대치라고 분석했다.
As global supply challenges and emergent COVID-19 impacts in China eventually normalize, we are confident that the strength of the Under Armour brand coupled with our powerful growth strategy positions us well to deliver sustainable, profitable returns to shareholders over the long-term.
Under Armour President and CEO Patrik Frisk
최근 몇 주간 미국과 전 세계 증시 그리고 나이키 Nike, 아디다스 adidas 등 모든 브랜드의 주가가 급하락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인플레이션 공포,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겹쳤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다.
여기에 코로나 19 팬더믹 여파로 인한 공급망 혼란과 생산 차질, 재고 확보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는 것이 또 다른 원인이다. CNBC는 언더아머의 의류와 악세사리의 총 생산량 67%가 중국과 베트남, 요르단, 말레이시아와 캄보디아에서 제작되며, 신발은 중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에서 생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니까 언더아머의 실적은 앞으로도 쉽게 해결되지 않을 전망이라는 것인데, 이는 언더아머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기업이 동일하다. 이에 따라, 모건스탠리는 목표주가를 23달러에서 14달러로 낮추었고, 바클레이스 또한 목표주가를 22달러에서 14달러로 낮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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