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ST의 2021년 패션 돌아보기(Year in Fashion 2021 by LYST)
큐레이션 및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LYST에서 2021년 패션을 돌아보는 Year in Fashion 2021 by LYST을 공개했다.
2020년과 2021년 모두 코로나 19 팬더믹으로 전세계를 뒤흔들었다. 사회, 경제, 문화, 정치 등 모든 영역과 우리의 삶은 뒤바뀌었다. 이제는 코노라 19 팬더믹 이전으로 돌아갈 수도 없고, 새로운 세상(New Normal)을 향해 적응중이다. 이미 뉴 노멀이 노멀(Normal)로 자리잡은 상황일지도 모르겠지만.
큐레이션 및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LYST는 자신들의 사이트의 검색량 등을 통해 정리한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공개한다. 검색과 접속자 수 등이라는 나름 객관화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흐름을 살피기에 좋다.
Lyst는 Movement라는 제목으로 올해의 키워드를 선정했는데, Digital Fashion(NFT, Digital Drop), Conscious Fashion(지속가능성을 논하는 패션) 그리고 Genderless Fashion을 골랐다. 패션과 더불어 올해의 영상, 뮤지션 등을 뽑았는데 오징어게임(Squid Game)과 블랙 핑크 리사(Black Pink Lisa)가 선정되었다.
The Year in Fashion 2021 by LYST 웹페이지도 감각적으로 멋지게 만들었고, 별도의 PDF 파일도 제공하니 곡 한번 살펴보시길. 올해 2021년의 패션계를 돌아보자.
https://www.lyst.com/year-in-fashion-2021/
LYST의 2021년 스니커즈(Sneakers 2021 by LYST)
LYST는 10가지 스니커즈를 선정했다. 1위에 선정된 나이키 에어포스 1은 Z세대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전년도 대비 248%의 검색량 상승을 보여줬다. 여전한 오프화이트 x 나이키의 인기, 칸예와 아디다스의 슬리퍼 이지 폼 러너(YEEZY Foam Runner) 등이 선정되었다. 국내는 나이키 덩크 범고래가 자주 보였던 것 같다.
- 나이키 에어 포스 1(Nike Air Force 1)
- 오프화이트 x 나이키 덩크 로우 The 50 시리즈(Off-White x Nike Dunk Low “THE 50” Series)
- 이지 폼 러너(Yeezy Foam Runner)
- 아디다스 포럼(adidas Forum)
- 나이키 SB 덩크 로우(Nike SB Dunk Low)
- 아디다스 삼바(adidas Samba)
- 뉴발란스 327(New Balance 327)
- 나이키 고 플라이이지(Nike Go Flyease)
- 컨버스 척 70(Converse Chuck 70
- 컨버스 런 스타 하이크(Converse Run Star Hike)
LYST의 2021년 협업(Collaborations 2021 by LYST)
LYST는 5가지 협업을 선정했다. 역시나 칸예의 힘을 다시 한번 증명시킨 이지 x 갭(YEEZY x GAP)과 미국 본토에서의 비욘세 파워를 보여준 아이비 파크 x 아디다스(IVY Park x adidas), 구찌와 노스페이스 등을 골랐다.
도통 보기 힘들었던 명품 브랜드간의 협업 발렌시아가 x 구찌(Balenciaga x Gucci)는 구찌(Gucci)의 100주년을 기념하여 선보여졌다. 구찌의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 발렌시아가의 뎀나 즈바살리아(Demna Gvasalia)라는 두 인물이 있기에 보여진 결과물이 아닐까 싶다.
- 이지 x 갭(Yeezy x Gap)
- 비욘세/아이비 파크 x 아디다스(Ivy Park x Adidas)
- 노스페이스 x 구찌(The North Face x Gucci)
- 텔파 x 어그(Telfar x UGG)
- 발렌시아가 x 구찌(Balenciaga x Gucc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