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사빌 x 아디다스 x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Peter Saville x adidas x Manchester United
영국을 대표하는 그래픽 디자이너 피터 사빌 Peter Saville과 아디다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Peter Saville x adidas x Manchester United가, 피터 사빌의 대표작 중 하나인 Joy Divisison의 앨범 Unknown Pleasures 커버 디자인을 응용한 협업 컬렉션 Pulsebeat를 발매한다.
피터 사빌 x 아디다스 x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Peter Saville x adidas x Manchester United FC 협업 컬렉션은 ❝펄스비트 Pulsebeat❞라는 타이틀이 붙었으며, Joy Division의 Unknown Pleasures의 앨범에 등장한 파장을 응용한 디자인이 포인트다.
피터 사빌이 디자인한 Unknown Pleasures의 디자인 그래픽 요소는 파장 Pulse 그래픽은 수많은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을 이어 왔다. 라프 시몬스 Raf Simons, 준 타카하시가 이끄는 언더커버 Undercover, 유니클로 UNIQLO 등 모두 그래픽 요소 그대로 활용했고 큰 화제를 모았다.
앨범 발매 40년이 지난 지금에도 그래픽디자인이 지구 반대편까지 돌고 돌아 살아 움직이며 현재진행형으로 역사를 쓰고 있다. 조이 디비전의 앨범 Unknown Pleasures의 음악은 못 들어봤어도 앨범 커버는 봤을 확률이 높다. 그만큼 유명하고 클래식이다.
이쯤 되면, 조이 디비전의 음악보다 앨범 커버 디자인이 더 유명한 것 아닐까? 라고 생각하면 아주 무지한 거다. 음악이 좋았고 디자인도 좋았기에 대중의 호응을 얻었고 티키타카 Fútbol Tiqui-Taca가 잘 된 사례다.
맨체스터 출신 밴드 조이 디비전 Joy Division, 1978년 영국 맨체스터에서 탄생한 레이블 팩토리 레코드 Factory Records의 앨범 커버, 이제 파장 Pulse 그래픽은 맨체스터에서 탄생한 문화유산이 되어 전 세계를 휩쓸고 다시 맨체스터로 돌아왔다.
그러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좋은 성적 기대해도 될까?
A Manchester heart beats different. It’s a place where people do things with an energy that permeates. Within this special collection, football and music become united.
Peter Saville.
이번 협업 Pulsebeat 컬렉션의 정식 발매일은 4월 18일이며 저지, 티셔츠, 스카프, 스페지알 SPEZIAL 한정판 스니커즈가 포함되어 있다. 최근 Y-3와 함께한 레알 마드리드 협업도 인기가 좋았는데 이번 피터 사빌 x 아디다스 x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협업도 기대된다.
최강의 멤버를 모셔 왔으니까. 최고의 아트 디렉터 중 하나인 피터 사빌 Peter Saville이니까.
생각해보니 맨체스터 하면 생각나는 것들이 많다. 노엘 갤러거/리암 갤러거 형제로 유명한 밴드 오아시스 Oasis(다시 돌아와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맨체스터 시티 Manchester City FC, 팩토리 레코드 Factory Records, 그래픽 요소가 좋고 리암 갤러거도 추천한 오이 폴로이 스토어 Oi Polloi, 그리고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1호 박지성… 난 박지성의 활약을 라이브로 봤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