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탁엑스 코리아 런칭 6개월 후의 기록 StockX Report after Launching Korea
스탁엑스가 국내에 한국 법인 설립과 함께 검수센터를 만들고 사업을 개시한지 6개월이 흘렀고, 이를 기념해 국내에서 가장 잘 팔린 스니커즈를 공개했다(StockX Report after Launching Korea).
스탁엑스 코리아는 국내 정식 진출 이후 한국어 지원과 원화 결제 서비스 그리고 올인 프라이싱 서비스를 지원했다. 아마도 사용 고객 입장에서는 수입 관세를 포함한 최종 가격을 나타내 주는 ‘올인 프라이싱’ 서비스를 가장 마음에 들어한다.
스탁엑스의 올인 프라이싱(StockX All in Pricing)는 소비자가 스탁엑스 StockX에서 마지막 결제 전, 관세 금액까지 포함되는 최종 금액을 보여주어 추가로 세금 부담을 걱정하는 걸 덜어주기 때문이다. 만약, 최종 결제 금액에서 관세 금액이 표시되지 않았다면 무관세로 받아볼 수 있다.
이전에 소비자들은 스탁엑스에서 구매한 제품이 홍콩에서 오는지, 미국에서 오는지 알 수가 없어 $150 이상의 금액을 구매 시 한참을 고민하고 도박을 걸어야 했다. 뭐, 스탁엑스 StockX는 고객을 더 끌어들일 수 있고, 고객은 세금 부담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으니 윈윈 전략이다.
관세 관련한 정책과 서비스는 국내 진출하는 해외 이커머스 사업자들이 꼭 신경쓰고 해결해야 할 요소 중 하나다. 정말 매우매우 중요하다.
스탁엑스 StockX는 국내 정식 서비스 6개월을 기념하여, 지난 12개월 기준 대한민국에서 거래량이 제일 활발했던 제품들을 공개했다. 그 중 스니커즈 카테고리와 스트리트웨어를 살펴본다. 스니커즈 카테고리는 Top 5 남성(전체)/여성으로 나누었다.
– 스니커즈(남,녀 전체)
- 에어 조던 1 미드 라이트 스모크 그레이 앤트러사이트(Air Jordan 1 mid light smoke grey anthracite)/거래량 1위
- 나이키 에어포스1 로우 슈프림 박스 로고 화이트(Nike air force 1 low supreme box logo white)
- 에어 조던 1 미드 라이트 스모크 그레이 W(Air Jordan 1 mid light smoke grey W)
- 나이키 에어포스1 로우 슈프림 플랙스(Nike air force 1 low supreme FLAX)
- 조던 미드 다이아몬드 쇼츠(Air jordan 1 mid diamond shorts)
– 스니커즈(여성)
- 조던 1 미드 라이트 스모크 그레이 W(Air Jordan 1 mid light smoke grey w)
- 조던 1 로우 블랙 유니버시티 블루(Air Jordan 1 low black university blue white w)
- 조던 1 로우 og 쉐터드 백보드 W(Air Jordan 1 low og shattered backboard w)
- 나이키 덩크 로우 화이트 블랙 2021(Nike dunk low white black 2021)/일명 범고래
- 조던 로우 울프그레이 w(Air Jordan 1 low wolf grey W)
– 스트리트웨어
스탁엑스에서 한국에서 가장 인기 좋은 스트리트웨어는 매우 편향적이다. 순위권의 제품 모두가 나이키인데 신발도 그렇고 옷도 그렇다.
트래비스캇(Travis Scott)과 프라그먼트(Fragment) 그리고 나이키 조던(Nike Jordan)이 함께한 협업 제품과 나이키(Nike)와 스투시(Stusssy)의 협업 제품들을 볼 수 있다.
- 트래비스 스캇 x 조던 x 프라그먼트 후디(Travis scott x jordan x fragment hoodie black)
- 나이키 x 스투시 스웻팬츠 그레이(Nike x stussy international sweatpants heather grey)
- 나이키 x 스투시 스웻팬츠 블랙(Nike x stussy international sweatpants black)
- 나이키 x 스투시 크루넥 스웻셔츠(Nike x stussy international crewneck sweatshirt heather grey)
나이키 NIKE의 인기는 당연히 세계 1위지만, 신발과 옷 모두를 차지할 줄은 몰랐다. 한국인의 나이키 사랑은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