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가 x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Balenciaga x adidas Originals
5월 23일 새벽, 아디다스는 오피셜 SNS 계정을 통해 소문으로 무성했던 발렌시아가 x 아디다스(Balenciaga x adidas Originals) 협업 발매를 알렸다.
아직 구찌와 아디다스 협업의 기대감이 식지도 않았는데, 또 다른 명품 브랜드와의 협업을 연타로 선보인다. 약 한달 전, 발렌시아가 아디다스 트리플 S 스니커즈가 유출 되었을 때, 살짝 의심의 눈초리로 보아야했는데, 소문이 사실이었다.
현재 발렌시아가의 웹사이트 https://www.balenciaga.com/ko-kr/adidas 에서는 발렌시아가 x 아디다스 협업 아이템들의 주문이 바로 가능하다. 참고로, 트리플 S 스니커즈는 1,385,000원, 스피드 레이서는 129만 원이다.
아래의 풀 컬렉션 영상에서 뉴욕 증권 거래소를 흔들어놓은 발렌시아가의 런어웨이를 감상해보자. 영화에서 보던 그 장소인데, 조명이 어둑해진 모습은 또 처음이다. 개인적으로 런어웨이에 등장하는 아디다스 x 발렌시아가의 가방이 탐난다. 좀 멋지군.
월스트리트저널은 곧, 발렌시아가의 일부 매장에서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으로 결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지금은 테라와 루나 코인 폭락의 여파로 비트코인 3만 달러가 깨지고, 2만 달러까지 갈 거라는 이야기도 있으니 선택은 자유다. 어쩌면 상당한 차익으로 구매가 가능할지도 모른다.
발렌시아가의 행보는 이 시대 가장 진보적인 명품 브랜드인 것은 확실하다. 뎀나 바잘리아(Demna Gvasalia)가 이끄는 발렌시아가의 등에 아디다스가 올라탔다.
진정한 아디다스 봄은 다시 오는가? 음… 그런데 컬렉션 피스들을 보아하니 일단 짭이 제일 먼저 올 것 같다.